비트코인 반감기 강세장, 정확하게 판단해야할 시점

비트코인 강세장, 정확하게 판단해야 한다.

 

비트코인이 2024년 3월 장중에 1억원을 돌파하며 무려 1년만에 5배나 가치가 상승하였습니다. 이에 시장에서는 금과 더불어 비트코인을 또 하나의 안전자산으로 인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점차 많은 투자자들이 포트폴리오에 비트코인을 비롯한 다수의 암호화폐를 편입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비트코인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에 이 포스팅에서는 비트코인의 정의에 대해 정확히 밝히고 개념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은 2009년에 새롭게 탄생한 개념으로써, 글로벌 전자지불네트워크이자 이를 기반으로 통용되는 디지털 화폐의 명칭입니다. 중앙 통제적인 금융기관의 개입이 전혀 없다는 것이 가장 차별화된 특징이며 수학적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참여자 모두에 의해 관리와 운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참여자 모두에 의해 관리와 운영이 된다는 말은, 즉 중앙 관리기관 없이 사람들의 컴퓨터와 컴퓨터를 이어 직접 거래하도록 하는 ‘P2P(peer-to-peer)’ 방식의 수평적 네트워크에서 거래를 포함한 모든 활동이 이루어진다는 뜻으로, 전자적 방식으로만 거래되지만 현금을 쓸 때처럼 익명성이 보장된다는 점 또한 특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이한 개념의 화폐 시스템을 만든 이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일본식 이름을 사용하였으며 37세 남성이라고 자신을 밝혔으나, 그가 정말 일본인인지 혹은 서양인인지, 개인인지 아니면 여러 사람으로 구성된 작업그룹인지에 대해 전혀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발행될 총량이 정해져 있으므로 달러와 같이 무한정 찍어낼 수 있는 화폐와는 다르며, 130여년 뒤면 발행이 끝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에서는 발행 대신 ‘채굴(mining)’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 자신의 컴퓨팅 자원을 동원해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보안과 거래기록 관리 작업에 참여하는 사용자들이 마치 금을 캐는 것처럼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비트코인을 채굴하게 됩니다. 2145년까지 발행될 총량은 2,100만 BTC 입니다.

 

비트코인은 2024년 4월 반감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반감기가 올 때마다 큰 폭으로 상승했던 비트코인인데, 과연 이번에도 그 예상이 적중할지가 초유의 관심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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