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영토의 무결성' 젠지, 우리는 당신들이 부끄럽습니다.

중국에 비굴하게 굽신거리는 젠지.

 

젠지(Gen.G) 프로게임단은 2023년 12월 20일 공식 페이스북 포스팅에서 대만을 국가로 칭하여 이 점에 대해 중국 LoL 커뮤니티에서 이슈로 제기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그다지 사람들의 관심이 없었고, 오히려 중국이 대만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는 것에 대해 전 세계가 공통적으로 반발심리를 갖고 있으며 중국인들의 왜곡된 그들만의 주장에 동조할 사람은 없었기 때문에 딱히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젠지는 여기서 어찌된 영문인지 공식 사과 성명을 발표하며 '중국의 영토 주권을 지지'하고 '영토의 무결성을 단호히 존중'한다는 발언을 하며 국내에 극심한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후 젠지는 해당 포스팅을 삭제하고 공식 사과 성명을 냈지만 이는 젠지가 중국에 복종하는 중국 게임단인가 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라는 점이 전문가들과 다수 여론의 공통적인 지적이었습니다. 또한 젠지가 단순히 사건을 면피하려 한다는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지며 젠지의 이미지는 나락으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

 

중국의 '영토의 무결성' 이라는 표현은 2023년 시점에서 사대주의를 표방하는 것도 아니고 독립 자주 국가인 한국이 마치 중국에 공물을 바치며 아부를 떠는 것과 같은 표현이며, 중국과 관련된 모든 영토 분쟁에서 중국을 지지한다는 선언을 한 것이기 때문에 젠지는 스스로가 한국 게임단이라고 생각하는지 의문스러울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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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각종 롤 커뮤니티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커뮤니티에서 난리가 났습니다. 일개 기업 따위에 불과한 젠지가 중국의 영토의 무결성을 지지한다고 선언하는 이해할 수 없는 일을 한 것에 대해 한국인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이 비판을 보내고 있으며, 젠지를 보이콧 하겠다는 목소리 또한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반면 중국 커뮤니티에서의 반응은 젠지 따위가 중국을 지지해서 어쩌라고, 젠지따위가 보내주는 지지에는 관심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중국은 기본적으로 당당한 태도를 보이지 않고 움츠러드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을 오히려 무시하고 혐오하기 때문에 젠지가 이러한 태도로 굽신거리며 빌빌 기는 태도로 나오니 자신들 보다 낮고 하찮은 존재로 여기고 무시하게 된 것 입니다.

 

이렇게 젠지의 실책으로 인해 팬들은 젠지에 큰 실망을 하게 되었으며, 이미 숫자도 얼마 되지 않았던 젠지 팬들 그나마 대다수가 떨어져나가는 참사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LCK 팬들 중 일부는 젠지를 아예 LCK에서 퇴출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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