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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공략

티원이 모든 억까 이겨내고 무조건 우승할 5가지 이유

by NFR Investment 2024. 4.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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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우승.

 

첫째로 제우스의 폼이 지금 심상치가 않습니다. 제우스 상대로 함부로 렉사이 같은 챔피언을 꺼냈다가는 바로 듣도보도 못한 탑 자크나 탑 베인 같은걸로 참교육 당해버립니다. 그만큼 제우스의 라인 운영 능력과 라인전 체급이 차원이 다르다는 것 입니다. 특히 탑 자크로도 캐리를 해버리는 모습을 한화생명전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번 젠지 감코진은 밴픽에서 꽤나 머리가 아플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제우스의 비밀병기 탑 베인이 그저그런 사파픽이 아니라 엄청난 강팀인 한화생명을 상대로 통한다는 것이 증명되었기 때문에 더더욱 문제가 되는 것 입니다. 제우스가 슈퍼 하드캐리 모드에 들어갔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가 중요 핵심 포인트가 될 것 입니다.

 

둘째로 오너의 '적어도 하드 브루저는 잘해요' 모드 입니다. 오너가 비록 실력적으로 한수 아래이긴 하지만 하드 브루저를 잡은 한타에서는 1인분 정도의 역할을 한다라는 것을 이번 한화생명과의 다전제에서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그정도도 T1과 같은 팀의 입장에서는 아쉬운 퍼포먼스라고는 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팀합에 구멍을 내지 않는 수준으로 팀워크를 맞춰주는 것만으로도 괜찮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오너가 최근 그동안 잘한다던 리신 마저도 폐급으로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전문가들과 여론의 비판을 받던 시기가 있었으나, 마지막의 마지막에 신짜오를 장착하며 겨우 한숨 돌리게 된 모습입니다.

 

셋째로 페이커가 쵸비랑 성향이 유사한 제카를 억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점이 긍정적입니다. 비록 제카가 쵸비보다 몇수는 아래인 선수라고는 하지만, 제카가 한 때 쵸비를 누르고 롤드컵에서 우승한 적도 있는 만큼 고점이 나름 존재하는 선수입니다. 그런 선수를 이번 다전제에서 나름 억제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는 것은 긍정적인 시그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만 페이커의 폼이 전반적으로 그다지 좋아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마 이번 다전제에서 쵸비와의 미드차이가 크게 날 수 있다는 점이 우려 됩니다.

 

넷째로 구마유시가 큰 경기에 강하다는 점 입니다. 큰 경기에 강한 선수들이 여럿 거론 됩니다만 그 중에 1순위를 꼽으라면 단연코 구마유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증거로는 구마유시는 롤드컵만 나가면 갑자기 폼이 좋아진다는 점이 있겠습니다. 이 선수는 큰 경기에서 자기 실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려 보여주는데 문제가 없기에 팀을 위기 상황에서 캐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선수입니다.

 

다섯번째로 케리아의 챔프폭과 밴픽 어드밴티지입니다. 그 중에서도 애쉬를 뽑겠습니다. 전 세계 어느팀도 애쉬를 밴하는 팀은 없습니다. 오직 T1을 상대로만 애쉬가 80% 이상 밴이 됩니다. 그것은 바로 케리아를 저격하는 밴 입니다. 케리아가 무조건 밴카드 한장씩 고정밴을 빼주고 있는셈 입니다. 또한 그렇게 고정밴을 빼주면서도 서폿챔피언을 20개 이상 다룰 수 있을만큼 대회에서 사용 가능한 챔프폭이 있습니다. 케리아가 있기에 T1의 그 유명한 '서커스' 조합이 사용가능해 지는 것 입니다. T1은 밴픽에서부터 이기고 들어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모두 케리아에서 시작됩니다.

 

오늘 있을 2024 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 T1은 모든 억까를 이겨내고 결승까지 도달했습니다. 역대급 서사를 써내려가며 마지막 화룡점정을 찍기 일보직전입니다. 지금까지 티원이 모든 억까 이겨내고 무조건 우승할 5가지 이유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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